안녕하세요, 이웃님들! 최근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큰 산불로 인해 안타까운 소식이 많았는데요. 하동군에서 또다시 산불이 발생했다는 소식입니다. 😥
오늘 낮 12시 5분쯤, 하동군 옥종면 회신리 야산에서 불이 났다고 합니다. 이 지역은 지난달 말 산청 산불이 번진 곳에서 불과 3km 정도 떨어진 곳이라고 하니, 더욱 마음이 아픕니다.
현재 상황은?
- 산불 1단계 발령: 산림청은 오후 1시 45분, 산불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 진화 작업: 헬기 15대, 장비 37대, 인력 105명이 동원되어 진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피해 규모: 현재 산불 영향 구역은 약 12㏊, 화선은 약 1.4㎞에 달합니다.
- 강한 바람: 안타깝게도, 현재 산불 현장에는 최대 15㎧의 북동풍이 불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주민 대피 소식
하동군은 회신마을과 양지마을 주민들에게 옥천관 및 옥종고등학교로 대피하라는 안내를 내렸습니다. 큰 산불을 겪은 지 얼마 되지 않아 또다시 산불이 발생하여 주민들의 불안감이 매우 큰 상황입니다.
회신마을 이장님(박춘기, 78세)께서는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대피 안내를 받고 급히 대피하셨다고 합니다. 특히 마을에 노인분들이 많아 대피에 어려움이 많다고 하시네요. 😥
안타까운 사고 소식
더욱 안타까운 소식은, 산불 시작 지점 인근에서 70대 남성분이 자체적으로 불을 끄려다 양손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었다는 것입니다. 산림당국은 이 남성분이 예초기 작업 중 산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향후 계획
산림당국은 화재를 완전히 진압한 후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하루빨리 산불이 진화되고, 더 이상의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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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315412?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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