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권한대행 탄핵과 관련된 여러 가지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그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 앞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정당 차원의 집회와 정치행위를 중단하고 국가적 재난 극복에 집중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현재 경남 산청군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하고 있어, 더욱더 국가 리더십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내일 이변이 없는 한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복귀할 전망”이라며 “국가 리더십 공백이 지휘 혼선이나 대응 지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정부는 명확한 책임 체계와 신속한 결정으로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권 원내대표는 헌법재판소가 한번 더 “(대통령) 권한대행 의결정족수”에 대한 명확한 판단을 내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거대야당이 마음에 들지 않는 권한대행을 임의로 직무 정지시킬 수 있는 선례가 생길 수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한, 그는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발언에 대해 비판하며, “대한민국 사법부의 시계를 이재명 단 한 사람에게 맞추라며 협잡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강력한 정치적 메세지를 던지며, 이재명 대표가 먼저 자신의 재판에 성실히 임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권 원내대표는 최근 논란이 되는 국민연금법 개정안에 대해 “불만족스럽지만, 미래세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국민연금법 개정이 장기적인 재정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136340?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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