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 대형 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경남 산청군 대형 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는 소식입니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역사상 여섯 번째 사례로, 정부는 과거에도 유사한 상황에서 이러한 조치를 취한 바 있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서는 피해자 지원을 위한 범부처 차원의 조치가 시행됩니다. 구체적으로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사유시설과 공공시설에 대한 복구비의 일부를 국비로 지원하게 되며, 피해 주민들에게는 생활안정지원, 지방세 납부 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의 혜택이 제공됩니다.

특히 고기동 중대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피해를 보신 분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지원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피해 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한 노력으로 풀이됩니다.

기존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사례로는 2000년 강원 동해안 산불, 2005년 강원 양양군 산불, 2019년 강원 동해안 산불, 2022년 경북·강원 동해안 산불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대형 산불들은 매해 반복되는 문제로, 재난 예방과 함께 피해 회복 지원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일깨워 줍니다.

지속적으로 피해 지역 주민 대상으로 신속한 지원과 복구가 이뤄지길 바랍니다. 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후속 조치가 필요합니다.

사진 출처: 연합뉴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916619?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