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의과대학 학생들의 휴학 신청에 대한 중요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2025학년도 투쟁을 위해 휴학계를 제출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는 의대생들의 휴학 신청을 반려하며 강력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의총협은 지난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병역, 장기요양, 임신, 출산, 육아 등에 해당하지 않는 이유로는 휴학을 승인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총장협의회는 의대생들의 휴학계를 즉시 반려하고, 유급이나 제적 등의 사유 발생 시 학칙에 따라 엄격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40개 대학 중 35개교에 대한 휴학계 반려 조치가 완료되었으며, 나머지 5개교도 관련 절차를 거쳐 미승인 통보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한편, 복학 신청을 마감한 연세대와 고려대 의대에서는 학생들의 복귀 신청이 확인되었으며, 남은 의대생들의 선택은 더욱 복잡해진 상황입니다. 교육부와 각 대학은 복귀자 수에 대해 비공개 방침을 세우고 있어, 의대생들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됩니다. 복학 신청 및 등록을 마감한 5개 대학에서 구체적인 복귀자 수가 공개될 경우, 다른 의대 학생들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280808?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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