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산선 붕괴 사고, 균열 아닌 ‘파손’ 보고에도 늑장 대응 논란 🛠️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최근 발생한 신안산선 붕괴 사고와 관련하여, 무너져 내린 터널 중앙 기둥이 처음부터 ‘균열’이 아닌 ‘파손’으로 보고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

단순히 금이 간 균열과 달리 기둥이 부서지는 파손은 붕괴로 이어질 가능성이 더 크기 때문에, 초기 대응이 늦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표현 선택에 신중하지 못했다며, 사고 터널 중앙 기둥은 ‘파손’으로 보는 것이 맞고 정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전 신안산선 시행사 넥스트레인이 국토부와 국가철도공단에 제출한 보고서에도 ‘투아치 중앙 기둥 파손’이라고 명시되어 있었지만, 국토부는 이후 ‘지하터널 구조물 균열’ 또는 ‘터널 내 구조물 균열’이라고 표현했습니다. 😕

전문가들은 터널 중앙 기둥 파손 시 즉시 붕괴할 가능성이 있다며, 신속한 보강 작업이 필요했다고 지적합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굉음 발생 후 인력 대피,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안정화 후 보강을 결정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붕괴 직전까지 계측 결과에 변이가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사고를 통해 건설 현장에서의 안전 불감증과 미흡한 초기 대응이 얼마나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앞으로는 보다 철저한 안전 점검과 신속한 대응으로 이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

제보 출처: K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