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불출마 선언: 배경과 의미
오세훈 서울시장이 4월 12일, 대선 불출마를 전격 선언하며 국민의힘 대선 경선 구도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 불출마 선언은 출마 선언을 하루 앞두고 이루어졌으며,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전후 각종 여론조사에서 꾸준히 차기 대권 주자로 거론되었던 터라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오세훈 시장의 강점과 지지층
윤 전 대통령 탄핵 소추에 찬성했던 오 시장은 대중적 인지도가 높고 중도층에 대한 호소력이 강점으로 꼽힙니다. 그의 불출마로 인해 발생한 지지율을 어떤 후보가 흡수할지가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
오 시장은 불출마를 선언하면서도 “대통령직에 도전하지 않는다고 해서 저의 역할이 사라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자신의 비전에 공감하는 후보를 지지하며 정권 재창출에 힘을 보탤 것을 밝혔습니다. 💪
주요 후보들의 반응과 ‘러브콜’
- 김문수 전 장관: “‘성장’과 더불어 ‘약자와의 동행’을 기치로 내건 오 시장의 소명 의식에 적극 동의”
- 홍준표 대구시장: “‘다시 성장이다’와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화두는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향후 국정 운영에 반영”
- 안철수 의원: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가치는 당의 재건을 위해 꼭 필요한 핵심 가치”
각 후보들은 오 시장의 가치를 존중하며 지지층 흡수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입니다. 🤝
탄핵 반대파 연대 움직임: 김문수-나경원
윤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입장에 섰던 김문수 전 장관과 나경원 의원은 연대 행보를 보이는 듯합니다. 이들은 청년 간담회에 함께 참석하여 청년들의 고충을 듣고 지원책을 모색하는 등 공동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당내에서는 지지층이 겹치는 ‘탄핵 반대파’ 후보들이 경선 과정에서 연대 또는 단일화를 모색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동훈, 부산에서 지지층 표심 공략
한동훈 전 대표는 부산을 찾아 가덕도신공항 부지를 둘러보고, 전포 카페거리에서 시민들과 만나는 등 지지층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 1박 2일 일정으로 울산과 부산을 방문하며, 현장 일정에는 부산 지역구 의원들이 동행하고 있습니다.
한덕수 대행 출마 촉구 움직임
일부 의원들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를 촉구하며 ‘집단행동’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 이들은 한 대행의 출마를 거듭 촉구할 예정이며, 뜻을 함께하는 의원이 50명을 넘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지도부와 당내 일각에서는 이러한 움직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결론
오세훈 시장의 불출마 선언, 한동훈 전 대표의 부산 행보, 한덕수 대행 출마 촉구 등 다양한 변수들이 얽히면서 국민의힘 대선 경선은 더욱 예측 불허의 상황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앞으로 각 후보들이 어떤 전략을 통해 지지율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
전문
**오세훈 서울시장 불출마 선언 관련 연합뉴스 기사 전문**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김정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의 12일 대선 불출마 선언으로 국민의힘 대선 경선의 초반 판세가 출렁이고 있다.
오 시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불출마 입장을 밝혔다. 예고했던 출마 선언을 하루 앞두고 이뤄진 전격적인 선언이었다.
오 시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전후로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홍준표 전 대구시장, 한동훈 전 대표 등과 함께 꾸준히 차기 대권 주자로 거론돼왔다. 윤 전 대통령 탄핵소추에 찬성했던 오 시장은 대중적 인지도가 높고, 중도층을 향한 소구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오 시장의 불출마로 내주 본격적으로 시작될 경선에서 그의 지지율을 어떤 후보가 흡수하게 될지 주목된다.
오 시장은 이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대통령직에 도전하지 않는다고 해서 저의 역할이 사라진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저의 비전과 함께해주시는 후보는 마음을 다해 도와서 정권 재창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당내 주자들 사이에서는 “‘성장’과 더불어 ‘약자와의 동행’을 기치로 내건 오 시장의 소명 의식에 적극 동의”(김문수) “‘다시 성장이다’와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화두는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향후 국정 운영에 반영”(홍준표),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가치는 당의 재건을 위해 꼭 필요한 핵심 가치”(안철수) 등 오 시장을 향한 ‘러브콜’이 이어졌다.
윤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입장에 섰던 김문수 전 장관과 나경원 의원은 ‘연대 행보’에 나서는 듯한 모습이다.
김 전 장관과 나 의원은 이날 함께 나 의원의 지역구인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 앞 패스트푸드 음식점에서 청년 간담회를 열었다.
이들은 청년들과 점심을 함께 하며 취업·주거 문제 등과 관련한 고충을 듣고 지원책을 모색했다.
김 전 장관과 나 의원은 전날에도 국회 본청 앞에서 보수 청년단체가 주최한 ‘연금개악 규탄집회’에 나란히 참석했다. 당내에서는 김 전 장관과 나 의원 등 지지층이 겹치는 ‘탄핵 반대파’ 후보들이 경선 과정에서 연대 내지 단일화를 모색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나 의원은 이후 국회에서 열리는 윤상현 의원 주최 청년 정책 토론회,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 총회 행사 등에 연달아 참석한다.
한동훈 전 대표는 이날 부산을 찾아 가덕도신공항 부지를 둘러봤다. 오후에는 전포 카페거리 일대에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1박2일 일정으로 울산과 부산을 방문 중인 한 전 대표는 전날 울산의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를 방문해 근로자들을 만나고 HD현대중공업·조선업 협력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한 전 대표의 현장 일정에는 조경태 정성국 정연욱 등 부산 지역구 의원들이 동행하고 있다.
한편, 당내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를 촉구하는 의원들이 13일 공동성명을 내는 등 ‘집단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들은 한 대행 출마를 거듭 촉구할 예정이며, 뜻을 함께하는 의원이 50명을 넘는다고 전했다.
다만 지도부와 당내 일각에서 이같은 움직임에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아 막판 의견을 수렴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From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325999?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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