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전 대통령, 서초동 사저로 복귀! 🐶🐱 11마리 반려동물과 함께?

윤석열 전 대통령이 11일 오후 5시,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떠나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사저로 복귀합니다. 짐은 이미 옮겨졌고, 반려견과 반려묘 11마리도 함께 이동할 예정이에요. 대통령 경호법에 따라 경호팀도 구성되었습니다.

서초동 사저 복귀 후, 수도권 단독주택으로 이사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고층 건물이라 경호에 어려움이 있고, 반려동물들과 지낼 공간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죠.

주요 내용 요약

• 윤석열 전 대통령, 11일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사저로 복귀
• 반려견과 반려묘 11마리도 함께 이동
• 대통령 경호팀 구성 완료
• 수도권 단독주택 이사 가능성 검토 중

전문

윤석열 전 대통령이 11일 오후 5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떠나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비스타에 있는 사저로 복귀한다. 10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11일 오후 관저에서 퇴거하고 대통령실 고위 참모진도 관저를 찾아 배웅할 것으로 전해졌다. 4일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 이후 일주일 만이다.

일부 짐은 이미 서초동 사저로 옮겨졌고, 사저 점검 작업도 마친 상태다. 윤 전 대통령 내외가 한남동 관저에서 키우던 반려견과 반려묘 11마리도 함께 이동할 계획이다.

윤 전 대통령의 경호를 전담할 40여명 규모의 전직 대통령 경호팀도 구성됐다. 관저를 담당해 온 3급 경호부장이 경호팀장을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경호법에 따르면, 대통령이 파면되더라도 경호와 경비에 관련된 예우는 유지된다. 경호 기간은 5년으로 단축되지만 1회 연장할 수 있어 최장 10년까지 가능하다.

한편 서초동 사저로 이주를 마무리한 뒤 추후 수도권의 다른 거처를 물색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윤 전 대통령 내외의 사저가 고층 건물이라 경호에 어려움이 있고, 극렬 지지자들이 몰려들 경우 입주민들의 불편을 야기할 수도 있어서다.

이 밖에 11마리에 달하는 반려동물들과 지낼 공간 등을 두루 고려해 조만간 수도권 단독주택으로 이동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