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전 장관, 윤석열 정부 탄핵 사태에 책임 통감하며 대선 불출마 선언 😔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대선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선언하며, 자신이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장과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참여했던 윤석열 정부가 탄핵을 맞은 것에 대한 책임을 느낀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그는 “지난 전당대회를 통해 당정이 분열하면 모두가 공멸할 것이라고 경고했지만 막아내지 못했다”며 자신의 부족함을 자책했습니다. 이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원 전 장관은 대선 승리를 위해 당의 단합과 국민의 지지에 필요한 일이라면 어떠한 역할이라도 하겠다고 덧붙여,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정치 활동을 이어갈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
전문 내용 👇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저는 이번 대선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제가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장으로, 또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참여했던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 탄핵을 맞았다”며 “저에게도 큰 책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 전당대회를 통해 당정이 분열하면 모두가 공멸할 것이라고 절박하게 경고했지만, 막아내지 못했다. 저의 부족함 때문”이라며 “저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대선 승리를 위해, 당의 단합과 국민의 지지에 필요한 일이라면 어떠한 역할이라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한동훈 전 대표, 홍준표 대구시장, 유승민 전 의원, 안철수 의원 등 10명이 넘는 인사들이 대선 출마를 선언한 바 있으며, 원 전 장관 또한 대선 후보군으로 분류되어 왔습니다.
From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174638?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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