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대검 압수수색 및 처남댁 조사 진행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대검 압수수색 및 처남댁 조사 진행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이정섭 검사 비위 의혹 수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정섭 대전고검 검사의 비위 의혹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했습니다. 21일 오후, 공수처 수사4부(차정현 부장검사)는 대검찰청의 정보통신과에 검사와 수사관 4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압수수색 경과

공수처는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대검 정보통신과 서버에 저장된 이 검사의 검찰 내 메신저 수발신 내역과 범죄경력 조회 기록 등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이 검사는 무관한 인물들의 범죄경력을 무단으로 조회해 이를 처가 측에 유출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혐의 및 기소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이 검사를 주민등록법, 청탁금지법, 형사사법절차전자화촉진법 위반으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예를 들어, 이 검사는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을 위한 위장전입, 대기업 임원으로부터 리조트 객실료 수수 등 여러 혐의에 연루된 것으로 보입니다.

공수처 조사 예정

공수처는 21일 오후 1시부터 이 검사의 비위 의혹을 제보한 강미정 조국혁신당 대변인을 참고인으로 소환하여 조사 중입니다. 공수처는 사건 처분 방향을 이달 29일 이전에 결정할 계획이며, 이는 공소시효가 만료되는 시점입니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280003?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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