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이구 러 안보회의 서기, 북한 방문: 군사 협력의 새로운 전개

쇼이구 러 안보회의 서기, 북한 방문: 군사 협력의 새로운 전개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21일 북한을 방문하여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회동을 가졌습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여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북한과 러시아 간의 전략적 대화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쇼이구 서기는 2012년부터 2024년까지 러시아의 국방장관을 역임하며, 군사 분야에서의 경험이 풍부한 인물입니다. 이번 북한 방문을 통해 그는 양국 간 양자 및 국제 문제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러시아가 오는 24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미국과의 휴전 후속 협상을 앞두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 회의에서 미국과 우크라이나의 회담이 이루어진 후, 미국과 러시아 간의 회담이 또한 예정되어 있어, 북러 간의 대화 주제가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북한군의 거취 문제와 러시아의 군사기술 지원이 계속될지 여부도 큰 관심사입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6월 평양에서 김정은 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북한과의 군사 협력 강화를 약속한 바 있습니다. 이번 쇼이구 서기의 방문에서 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에 대해서도 논의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967627?sid=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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