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상호관세 10%가 ‘하한선’ 📢: 국가별 협상 90일 유예, 그 배경은? 🤔

트럼프 대통령, 상호관세 관련 발언 요약 💬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을 제외한 국가에 대한 상호관세 90일 유예와 관련, 10%를 하한선으로 두고 국가별 협상을 진행 중임을 밝혔습니다. 🧐 많은 나라와 대화 중이며,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채권 시장 문제와는 관련이 없으며, 미국 달러 가치 상승을 전망했습니다. 이란과의 회담 가능성도 언급하며 핵무기 보유는 절대 불가함을 강조했습니다. 🙅‍♀️ 건강검진 결과도 매우 좋다고 자평했습니다. 👍

전문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중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 국가별 상호관세를 90일간 유예하고 협상하는 것과 관련해 상호관세 기본 세율인 10%가 국가별 상호관세의 하한선 수준이라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로 이동하는 기내에서 언론과 만나 “분명한 이유로 몇 가지 예외가 있을 수 있으나 나는 10%나 이에 매우 근접한 수준이 하한(floor)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관세 협상에 대해 많은 나라와 대화 중이라며 “우리는 매우 좋은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고 백악관 폴 기자단이 전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 10% 이상의 상호관세 부과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5일부터 10%의 기본 관세가 시행되고 있으며, 이른바 ‘최악 침해국’에 대해서는 9일부터 10%를 초과하는 관세가 부과되었습니다.

하지만 시행 직후 중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 대해서는 이를 90일간 유예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후 미국은 이들 국가와 이른바 맞춤형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이 협상의 책임지고 있는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은 지난 9일 개별 국가에 대한 관세와 관련해 2일 발표한 국가별 상호관세율이 ‘상한(ceiling)’이며 기본 관세율인 10%가 ‘하한(floor)’이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보복 관세로 대응하고 있는 중국과 관련, 시진핑 국가주석과 자신이 항상 잘 지낸다고 언급하면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국채와 관련, “잠깐 (문제의) 순간이 있었지만 내가 그 문제를 빨리 해결했다”라면서 “채권시장은 잘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채권 시장 문제가 중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 대한 국가별 상호관세를 90일간 유예하기로 한 결정의 배경이 됐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다고 시사했다고 백악관 풀 기자단이 전했습니다.

미국 달러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우리가 하는 일을 이해하면 달러 가치는 올라갈 것”이라 언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이란 간 12일 오만에서 회담과 관련해 “나는 이란이 훌륭하고 행복한 나라가 되길 바란다”면서 “그러나 그들은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고 발언했습니다.

또한 이날 낮에 진행한 연례 건강검진과 관련해 “전반적으로 나는 매우 좋은 상태에 있다고 느꼈다”라며 “나는 인지능력 테스트도 받았으며 모든 답을 맞혔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