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라남도 소식을 발 빠르게 전달하는 블로그 지기입니다. 오늘(4월 2일) 치러진 전남 지역 재보궐 선거 결과, 뜨거운 감자였던 담양군수 자리에 조국혁신당 정철원 후보가 당선되는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자세한 소식, 함께 알아볼까요?
담양군수 재선거, 조국혁신당 정철원 후보의 파란!
이번 담양군수 재선거는 시작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는데요. 3선 군의원 출신이자 담양군 의장을 역임했던 정철원 후보가 민주당 텃밭에서 조국혁신당 간판을 달고 당당히 승리했습니다. 득표율은 51.82%로, 12,860표를 얻어 더불어민주당 이재종 후보를 904표 차이로 따돌렸습니다.
조국혁신당 입장에서는 창당 이후 첫 지방자치단체장 배출이라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특히 호남 지역에서 민주당의 아성을 무너뜨렸다는 점에서 내년 지방선거에 미칠 영향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정철원 당선인, 그는 누구인가? 그리고 공약은?
정철원 당선인은 담양군 금성면 출신으로, ‘토박이론’을 내세워 지역민들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또한, 선거 막판에는 상대 후보의 재산신고 의혹을 제기하며 표심을 흔들었습니다.
주요 공약으로는 다음과 같은 내용들이 있습니다.
- 내륙 관광 1번지 생태정원문화도시 조성
- 행복한 삶이 있는 삶터·쉼터·일터 구현
- 소득이 있는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육성
- 도농 융합 경제자립도시 건설
다른 지역 선거 결과는?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는 다른 지역에서도 결과가 나왔습니다.
- 광양시의원 재선거(다 선거구): 민주당 이돈견 후보 당선
- 고흥군의원 재선거(가 선거구): 무소속 김재열 후보 당선
- 담양군의원 보궐선거(라 선거구): 민주당 노대현 후보 무투표 당선
이번 전남 지역 재보궐 선거 결과는 앞으로 지역 정치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요? 앞으로의 움직임을 계속해서 주목해 보겠습니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307062?sid=100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