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11살 연하 사업가 예비 신부와 비공개 결혼! 풀 러브스토리 공개

결혼을 앞둔 가수 김종민이 예비 신부를 공개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습니다. “지켜줘야 자신이 배려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 것 같아요.” 그는 지난 1일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하여 결혼 소감을 전하며 여자친구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는데요. 비공개로 진행될 결혼식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나눴습니다.

김종민은 예비 신부에 대해 “얼굴을 공개하지 않고 지켜주는 것이 배려라고 생각한다”며 “아내는 여러 가지 일을 하는 분이며, MBTI는 ENTJ로 깐깐한 유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결혼 3주 전이라 정신없이 바쁘지만 행복하다고 덧붙였죠.

예비 신부는 코요태가 아닌 유노윤호의 팬이었다고 하는데요, 김종민은 “대신 내가 아내 팬”이라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첫 키스는 만난 지 얼마 안 되어 집에서 술 한잔하다가 달을 보면서 했다고 합니다. 그는 “여자친구가 첫사랑이다. 첫 결혼이니까!”라며 유쾌하게 말했습니다.

크리스마스이브 행사도 데이트 때문에 거절했던 김종민은 “이제는 결혼을 앞두고 있으니 돈 벌어오는 걸 선호하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S호텔에서 진행될 결혼식 비용은 약 1억원으로 예상되며, 코요태 멤버들에게는 축의금을 받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프러포즈는 예비 처남이 이벤트 업체를 운영하여 도움을 받았다고 합니다. 김종민은 “결혼식은 방송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11살 연하인 예비 신부는 사업을 하고 있으며, 대표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