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최근 경남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현장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LH 임직원들은 지난 29일 소방대원들을 위해 식사 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재난 대응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LH는 30일, 대형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10억원의 기부금과 420세트의 응급구호 키트를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기부금은 주요 산불 피해 지역인 경북 의성, 경북 안동, 경남 산청 등에서의 피해 복구 활동과 이재민 구호, 생필품 및 주거 지원 등 긴급 생활 안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지난 22일에는 산청 산불 재해 현장에 5000만원 상당의 응급 구호 키트를 전달했으며, 이뿐만 아니라 즉각적인 주거지원을 위한 조치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LH는 국토부, 지자체와 협력하여 산불 피해 지역의 임대주택 공가를 활용한 긴급 주거지원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현재 858호의 임대주택을 즉시 지원 가능한 상태로 준비 중이며, 필요한 경우 전세임대주택을 통해 추가 지원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이한준 LH 사장은 안동의 피해 지역을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한 후, “갑작스러운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LH는 국가적 재난 위기 극복을 위해 아낌없는 구호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151189?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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