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권한대행, 산불 대응 긴급 지원 발표

최상목 권한대행, 산불 대응 긴급 지원 발표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울산·경북·경남 산불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발언했습니다. 현재 울산과 경북, 경남에서는 대규모 산불이 발생하여 산림 약 6328㏊와 39채의 주택이 피해를 입었으며, 1514명이 임시 대피하고 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재난사태가 선포된 3개 시·도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긴급 지원할 예정”이라며, 경남 산청군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음을 알렸습니다. 또한, 희생된 고인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재난구호사업비로 5000만원이 긴급 지원될 예정이며, 이재민을 위한 임시 대피소도 마련될 것입니다. 정부는 헬기 105대와 인력 9182명을 동원하여 산불 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최 대행은 “안전 확보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강조하며, 요양병원과 장애인시설 등 대피 취약 시설에 대한 사전 대피계획을 철저히 세울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이번 주에는 바람이 강해 대기가 건조하므로 미리 대비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국민들에게 “입산 시 화기 소지나 영농부산물 소각 등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고 재차 강조하며, 정부는 중대본을 중심으로 산불 진화에 모든 자원을 투입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136560?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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