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곳곳에서 진행되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
2023년 3월 15일, 서울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둘러싼 찬반 집회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 종로구 경복궁 동십자각에서는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 주최의 15차 범시민 대행진이 열리고 있으며, 세종대로에서는 대한민국 바로 세우기 운동본부가 광화문 국민대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번 집회는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했다는 소식에 따라 더욱 대규모로 열리게 되었으며, 양측의 힘겨운 대결이 예상됩니다. 비상행동 측에서는 오후 5시부터 광화문 동십자각 앞에서 집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100만명 동원’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경찰 신고 인원은 10만명으로 알려졌습니다.
여러 단체들의 동시 다발적인 집회
집회는 비상행동뿐만 아니라 더불어민주당과 민주노총 등 다양한 단체들이 함께 참여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낮 12시에 ‘국민보고대회 대행진’을 열고, 국회에서 고궁박물관까지 행진할 계획입니다. 이 행진의 신고 인원은 500명입니다.
또한, 민주노총은 오후 3시 50분부터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전국 동시다발 민주노총 총궐기 행진’을 개최하며, 윤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자유통일당은 오후 1시에 광화문 일대에서 집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마찬가지로 세이브코리아는 여의도 의사당대로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지자들의 집회 및 농성 활동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단체인 대통령국민변호인단은 오후 6시 30분에 헌재 인근 안국역 3번 출구 앞에서 탄핵 반대 집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는 지지자들의 천막 농성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집회는 각 단체의 다양한 의견이 모이는 자리이며, 서울 시내는 여러 정치적 목소리로 가득차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이 뜨거운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280691?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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