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재발화, 진화 작업 급급한 상황

산불 재발화, 진화 작업 급급한 상황

안동에서 발생한 산불이 다시 불길을 올리며 헬기의 투입으로 진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2023년 3월 29일, 경북 안동시 남후면 고하리 부근에서 재발화한 이 산불은 2023년 3월 28일에 전체가 진화된 이후 발생한 것입니다. 현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산불 사태로 인해 인명 피해는 총 70명 이상으로 늘어났습니다.

특히, 경북 지역에서 25명이 사망하고, 중상 5명, 경상 24명 등 총 5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는데, 이로 인해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경남 지역에서도 산청과 하동에서 4명이 사망하고 중상 5명, 경상 5명 등 14명의 인명 피해가 있었으며, 울산 울주에서도 경상 2명이 발생했습니다.

극심한 피해를 입힌 경북 산불은 지난 21일 발생한 산청 산불과 연관이 있으며, 산청 산불은 9일째 진행 중에 있어 연간 많은 양의 산림이 소실되고 있습니다. 현재 산청 산불의 진화율은 96%에 달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안동과 의성 지역의 재발화로 인해, 당국은 여전히 긴장을 늦추지 않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산불의 이유로는 최근의 이상 기후와 건조한 날씨, 강한 바람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자연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및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297278?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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