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컴플렉스콘’에서의 마지막 공연
걸그룹 뉴진스(NJZ)가 법원의 독자 활동 금지 결정으로 모든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3월 24일 홍콩에서 열린 컴플렉스콘 공연에서 뉴진스는 “사실 오늘 무대가 당분간 마지막 공연이 될 수 있다”고 전하며, 법원의 결정을 준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쉬운 결정은 아니지만 지금은 저희에게 꼭 필요한 선택”이라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법원 판결과 뉴진스의 결의
서울중앙지법은 어도어가 제출한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전부 인용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뉴진스는 어도어의 협의 없이 독자적으로 활동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멤버들은 이러한 결정을 내리면서도 어도어와의 계약을 지속하기보다는 독립적인 길을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민지와 혜인의 소신 발언
무대에서 멤버 민지는 “법원의 결정과 그 과정을 받아들이면서도 저희가 서로를 지키기 위해 목소리를 낼 것이다. 우리는 그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굳은 의지를 보였습니다. 혜인도 “이번 일은 저희 스스로를 지키는 일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선택을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라며 팬들에게 더욱 믿음을 주었습니다.
신곡 ‘피트 스톱’의 공개
뉴진스는 이날 신곡 ‘피트 스톱'(Pit Stop)을 무대에서 공개하며 팬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멤버들은 “이게 끝이 아니라는 것을 여러분이 꼭 알아줬으면 좋겠고, 저희는 반드시 다시 돌아올 것”이라며 팬들과의 재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282962?sid=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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