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 산불, 인명 피해 현황
최근 경북 북동부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사태가 심각한 인명 피해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경북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5개 시·군에서 총 5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여기에는 25명의 사망자, 5명의 중상자, 그리고 24명의 경상자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경남과 울산 상황
경남 지역에서도 산청과 하동에서 4명이 사망하고, 5명의 중상자와 5명의 경상자가 발생하여 총 14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울산 울주에서도 2명이 경상으로 인명 피해를 기록하면서, 전체 피해 규모는 70명에 달하게 되었습니다.
재발화한 산불 문제
극심한 피해를 낸 경북 산불은 전날인 28일 완전히 진화되었으나, 불행하게도 안동과 의성 지역에서 재발화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당국은 다시 진화작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특히 지난 21일 시작된 산청 산불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으며, 오늘 오전 6시 기준으로 진화율은 96%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산불의 심각성과 대비 방안
이번 산불 사태는 자연재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일깨워 줍니다. 지역 주민과 관계 당국은 산불 예방을 위한 조치를 강화하고, 재발화를 막기 위한 노력에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766256?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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