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경 대표, 그의 경영 철학 공개
tvN스토리의 프로그램 ‘백억짜리 아침식사’에서 이삭토스트의 김하경 대표가 자신의 삶과 경영 철학을 낱낱이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가맹점들은 가뭄을 만난 제 이웃’이라는 말로 가맹점과의 관계를 표현하며, 3천 원짜리 토스트로 전국 900여 개 가맹점과 연 매출 2200억 원을 달성한 성공 신화를 만들었다.
검소함이 묻어난 그의 집
지난 27일 방송에서는 김 대표의 집도 처음 공개되었다. 그는 20년 된 에어컨과 30년 된 식기 건조기를 사용하며, 손수 점심 도시락을 챙기고 차량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검소한 생활을 통해 ‘쓸데없는 지출은 최대한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스트 가게의 시초와 사명
김 대표가 처음 토스트 가게를 연 계기는 남편의 건강 악화와 경제적 어려움에서 시작되었다. 충북 청주대 앞 3평 규모의 가게에서 출발해, 한 학생의 조언으로 개발한 소스로 인해 점차 고객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그는 “돈이 하늘에서 함박눈처럼 쏟아져 내렸다”고 회상했다.
이삭토스트의 철학과 복지 정책
김 대표는 이삭토스트 가맹사업이 ‘서로 도와가며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목적으로 한다’는 것을 강조하며,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기여해야 한다는 계약서 1항을 꼽았다. 또한 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결혼 시 최대 500만원, 자녀 출산 시 1명당 1천만 원, 매달 15만 원의 육아 수당을 지원하는 등의 특별한 복지 혜택을 소개했다.
주목받는 그의 경영 스타일
이러한 그의 경영 철학과 복지 정책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이익이 아닌 사람들을 살리는 기업인 것 같다’, ‘삶 자체가 감동’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김하경 대표의 이야기는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줄 것으로 보인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4007759?sid=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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